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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2017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후기, 결말 해석, 평점

by R.M.D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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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리뷰와 정보, 후기, 출연진(배우, 등장인물) 소개,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등을 안내합니다. 그럼 추천하는 일본 영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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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개

줄거리

후기

로맨스 그리고 사이코패스

미스터리 장르로서 어떤가?

혹평에 대하여..

결말 해석

영화 정보

출연진(배우/등장인물)

시청 가능 OTT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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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작품을 모르시거나 많은 분들의 견해나 느낌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화의 흥미 있는 주제들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OTT 플랫폼을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2018년 11월 2일에 개봉한 일본 영화'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시가 아키라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나카타 히데오의 감독오오이시 테츠야의 각본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일본에서는 개봉 3주 만에 동원 107만 명, 흥행 수입 14억 7천만 엔을 기록한 히트작으로 나이토 케이코, 다나카 케이, 차바 유다이, 우라노 요시하루 등 일본에서 유명한 대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휴대폰/핸드폰]을 두고 벌어지는 일을 담았는데요, '토미타 마코토(다나카 케이)'가 근무 중에 여자친구인 '이나바 아사미(나이토 케이코)'에게 프로포즈를 할 기대감과 설레임과 바쁜 업무 중 그만 택시에 휴대폰을 떨어뜨리면서 시작되는 소름끼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작은 실수를 한 것인데, 비 정상적인 싸이코패스와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죠. 전 세계 사람들이 절대 손에 놓치 않는 이 기기를 주제로 해서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리메이크와는 다르게 원작 소설과 비슷한 내용이며, 드라마적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서 흥미로울 것입니다. 느와르 드라마나 미스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렷을 뿐인데 줄거리

오늘도 성실히 일하는 영업사원, 토미타 마코토는 근무지 이동 중 남는 시간을 틈타 사랑하는 그녀에게 할 프러포즈에 대한 서프라이즈 멘트 때문에 고민이다. 어떤 말을 해야 그녀가 감동할까 고민이지만..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 생각에 자포자기 한 토미타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토미타 마코토: "오늘 밤 데이트, 지금부터 기대돼"

이나바 아사미: "농땡이 치지 말고 일해"

사랑하는 그녀와 달콤한 대화의 여운을 느끼던 토미타는 이제야 택시 밖 상황을 살펴봤다. 꽉 막힌 도로.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약속시간이 거의 임박한 상황. 다급해진 토미타는 택시 기사에게 부탁해 근처 지하철로 이동하며 서둘렀지만 휴대폰을 깜빡하는 실수를 하게 되었다.

토미타 마코토: "이 멍청이"

깨달았을 때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표를 끊으려 가보지만 오늘은 무슨 일인지 장비 고장으로 개찰구부터 시끌시끌하다. 절망적인 상황. 초조해진 토미타는 회사까지 황급히 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어느 골목길 편의점 전화 부스를 찾은 토미타는 서둘렀다.

토미타 마코토: "이 마당에 잔돈도 없냐"

토미타 마코토: "과장님 번호가 뭐지? 안 되겠다"

토미타 마코토: "여보세요, 간? 나 토미타야"

토미타 마코토: "토쿠나가 과장님 계셔?"

토미타 마코토: "벌서 나가셨어?"

토미타 마코토: "실은 오늘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는데"

토미타 마코토: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

토미타 마코토: "뭐?"

토미타 마코토: "여보세요, 여보세요?"

제한 시간이 다 된 전화기는 먹통이 되고.. 토쿠나가 과장은 벌써 출발한 상황을 알게 되자 토미타에게 이제 더 이상의 답은 없었다.

토쿠나가: "젠장, 왜 안오는 거야?"

토미타 마코토: "늦어서 죄송해요"

토쿠나가: "왜 전화를 안 받아?"

토미타 마코토: "스마트폰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토미타 마코토: "하지만 자료는 챙겨 왔어요"

토쿠나가: "당연히 그래야지!"

토쿠나가: "늦었으니까 서둘러"

토쿠나가: "늦는다고 고객한테 연락했지?"

토쿠나가: "명함도 모두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토쿠나가: "그걸 지금 말하면 어떻해?"

토미타 마코토: "죄송합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사랑스러운 그와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없자 걱정이 태산인 아사미. 하지만 토미타의 그런 사정을 알리 없는 아사미는 퇴근도 미룬 채 계속 그에게 연락 중이었다.

스기모토 카나코: "어라?"

스기모토 카나코: "아사미, 아직 안갔어?"

이나바 아사미: "토미타 씨가 문자를 안 읽어"

스기모토 카나코: "전화해 봐"

이나바 아사미: "응, 알았어"

스기모토 카나코: "내일 봐"

토미타가 바쁠까 봐 전화하지 않았던 아사미는 카나코의 조언에 그녀의 뜻에 따르기로 해보았다. '어차피 그도 퇴근 시간이고.. 연장 근무여도 퇴근 시간 후니 괜찮을 거야..' 아사미는 토미타의 번호를 누르며 수화기에 귀를 귀울었다. 평소보다 오래가는 전화 대기에 그녀 살짝 초조해졌다. 그러나 역시나 사랑스러운 그는 바쁜 와중에도 그녀의 연락을 받아주었다.

이나바 아사미: "여보세요, 토미타 씨?"

의문의 남성: "이나바 아사미 씨?"

의문의 남성: "죄송해요, 화면에 이름이 떠서요"

이나바 아사미: "저기, 그 스마트폰은..."

의문의 남성: "택시 안에서 주웠는데"

의문의 남성: "깜빡하고 들고 와 버렸어요"

의문의 남성: "어떻게 할까요?"

의문의 남성: "경찰서에 맡길까요?"

이나바 아사미: "실례지만 지금 어디에 계세요?"


후기

로맨스 그리고 싸이코패스

미국의 대표적인 슬래셔 무비인 '13일의 금요일'과 같은 주제인 '로맨스 그리고 싸이코패스' 주제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러한 장르들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죠.. 잔인도 하고요. 하지만 이 영화는 로맨스와 드라마에 더 무게를 둔 작품이라고 할까요? 영화의 대부분은 마코토와 아사미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편입니다. 음.. 그래서 슬래셔 무비를 생각하고 거부감이 드셨다면 그 부분은 안심하셔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만의 특별한 연쇄 살인범을 보게 된다는 것이죠. 굉장히 음침하고 치밀한 변태 싸이코패스요. 다만 국내 작품들인 '그놈 목소리', '악마를 보았다', '살인의 추억', 실화라 더 잔혹하고 소름 끼쳤던 '추적자' 등의 '느와르/범죄', 액션, 고어, 스릴러 장르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 것입니다. 하지만 이 범인만의 '스마트폰/휴대폰'을 이용한 특별한 범행이 연인을 극한까지 치닫게 만들죠. 변태라고만 생각했다간 큰코다치실 것입니다. 중간중간 안타깝게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된 희생자들을 보여줘 연인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게 될 것이니까요. 굉장히 색다른 공포를 줄 것입니다.


미스터리 장르로서 어떤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호불호가 심할 거라 생각 드네요. 미스터리 장르이긴 하지만 영화는 로맨스, 범죄, 수사, 사회의 이면, 반전 등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요. 한국 리메이크와 또 다르게 수사도 굉장히 진취적이고 활발하게 진행하는 편이라서 미스터리하다고 느껴지는 수사 씬이 저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범인이죠. 오히려 일본리메이크에서는 범인의 행각들이 영화 결말까지 계속 미스터리입니다. 대체 왜?, 이유가 뭘까?, 왜 저러는 것일까?.. 말이죠. 경찰들이 그를 체포하며 그의 범죄 이유가 밝혀지긴 합니다.. 결론은 저는.. 일본리메이크만의 또 다른 느낌과 흥미로움이 있고, 미스터리 요소들이 있기는 하나 느와르나 드라마 요소들이 조금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혹평에 대하여..

소설의 방대한 분량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들을 개연성 있게 이야기 해준다는 것도요. 그리고 적지 않은 평론가분들이 이 영화의 흐름을 답답해하고 불편해했다는 것이죠. 일본 현지에 맞는 정서로 제작이 되었다고 생각도 들고요. 난 아직 궁금한 게 많은데 억지로 따라가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어떠한 이야기를 하나 이해 못 하게 되니 흥미가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분명한 건 10명 중 3~6명은 영화를 보다가 시계를 보게 될 것이란 거죠. 영화는 분명 흥미로운 주제와 미스터리를 담고 있지만,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나 그들의 심정을 공감하거나 알고 싶다면 영화를 2~3번은 봐야 할 것입니다.


결말 해석

직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결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결말을 알게 되신다면 영화 시청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므로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정보

관람등급: 15세

장르: 범죄, 느와르,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제작 국가: 일본

제작사: 중부일본방송, 갸오!, HBC, KDDI 코퍼레이션, 마이니치 방송, 일본 방송 시스템, 포니캐년, RKB마이니치 방송공사, 도호, TBS, 트윈스 재팬

배급사: 도호, 얼리버드픽쳐스

개봉일: 2018년 11월 2일

감독: 나카타 히데오

각본: 오오이시 테츠야

원작: 시가 아키라

음악: 오오마마 타카시, 카네마츠 슈

상영 시간: 116분 (1시간 56분)

평점[IMDb]:★★★★★☆☆☆☆☆

평점[다음]:★★★★★★☆☆☆☆☆

평점[왓챠]: ★2.8 / 5


출연진(배우/등장인물)

[나이토 케이코/키타가와 케이코] / 이나바 아사미 역

토미타 마코토의 애인.

다나카 케이 / 토미타 마코토 역

이나바 아사미의 애인.

치바 유다이 / 카가야 마나부 역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는 신입 형사.

나리타 료 / 우라노 요시하루 역

마스노 히데토모 [바키리즈무] / 코야나기 마모루 역

토미타 마코토의 직장 동료. 아사미를 짝사랑했었다.

카나메 준 / 타케이 유사이 역

이나바 아사미의 예전 애인.

타카하시 메리준 / 스기모토 카나코 역

이나바 아사미의 직장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

카케이 미와코 / 아마기 치히로 역

사카이 켄타 / ?

하라다 다이조 / ?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남자친구가 스마트폰을 분실한 그날부터 아사미에게 이상한 일들이 이어진다. 그리고 때마침, 아사미와 유사한 외모의 여성을 노리는 연쇄살인 사건까지 벌어지는데.'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일본 영화 추천작: 2018년 리메이크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상 보러 가기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작: 2023년 리메이크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상 보러 가기

왓챠

웨이브

티빙


볼만 한 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정보, 줄거리와 이 영화의 장단점, 영상 보기 등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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