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을 5회 수상한 애니메이션 엔솔로지 시리즈인 '러브, 데스 + 로봇'입니다. 그중 1부의 2화격인 두 번째 작품의 줄거리와 개인적 견해와 느낀 점을 담은 글입니다. 그럼 추천 인기 성인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2편 독수리자리 너머 줄거리의 처음부터 결말까지! 둘러보겠습니다.
2. 독수리자리 너머
'러브, 데스 + 로봇'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에피소드 2화의 이야기를 모르시거나 다른 분들의 견해나 느낌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흥미 있는 씬과 내용을 대략적으로만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넷플릭스를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이며,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장르: SF, 스릴러, 미스터리, 호러, 애니메이션, 애니
감독: 도미니크 부아댕, 레옹 베렐, 레미 코지라, 막심, 뤼에르
■ 원작은 영국의 SF 소설가 앨러스터 레이놀즈의 단편집 'Zima Blue and Other Stories'에 실린 동명의 단편소설입니다.
평점[IMDb]:★★★★★★★★★☆
고도로 발달된 먼 미래 어느 한 우주 정거장. 많은 우주선들이 자신들의 생업을 위해 행성 이동기 '아크 엔젤'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중 '블루 구스' 우주선의 선원들이 다음 일을 위해 토론 중입니다.
바쁜 실내 상황. 한 대원이 큐 지브라는 어떠한 시스템에 문제가 조금 있음을 보고하지만 톰은 도착지까지 가는데 문제가 없는 시스템라 생각하였는지 그 문제는 덮어두며, 항해사 수지에게 일의 진전을 물어봅니다. 수지가 목적지까지 지름길을 포함하여 최단 경로를 찾았음을 공유하자 모두가 일을 빠르게 해결하고 돈을 벌 생각들에 들뜹니다.
기다리던 차례가 돌아와 아크 엔젤의 진입 가능 안내를 받은 블루 구스 팀은 취합 된 데이터를 아크엔젤에 업로드하고 조종 권한을 동기화하며, 평소처럼 그들은 블루 구스에서의 차원 이동을 위해 수면 장비에서 잠이 듭니다.
하지만 잠에서 깬 톰은 평소와 다른 우주선 내부와 장비들의 시스템의 경고를 보며 일이 잘못 되었음을 직감하게 되죠..
그리고 창문을 통해 우주선이 어느 한 정비소로 이송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톰은 전문 항해사 수지를 깨우고 지금 우주선이 어디에 정박되었는지 확인하지만 지도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위치인 것을 깨닫고 당황합니다. 장비의 문제인 것인지, 통신의 문제인 것인지, 문제의 원인을 알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는 그때 우주선 문이 열리고.. 알고 보니 톰의 옛 연인인 그레타임을 깨닫고 톰은 급한 마음에 현재 상황을 물어봅니다.
그레타는 경로에 오류가 났음을 알려주자, 수지는 지금까지 자신의 경로 설정이 틀린 적이 없음을 해명합니다. 수지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크레타는 수지의 잘못이 아닌 아크 엔젤의 동기화 과정에서 문제가 났음을 톰과 수지에게 또 한번 알리죠.
그리고 그녀는 지금 우주선이 셰다 섹터의 사움라키 정거장임을 알려줍니다. 경로에서 몇 광년은 벗어난 거리임을 깨달은 톰과 수지는 크게 당황하고, 전문 항해사인 수지는 지금까지 우주선이 오류가 났더라도 이렇게 멀리 온 적이 없기에 운항일지와 기록을 보기 위해 컴퓨터를 확인해 보려고 일어나지만 웬일인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그레타: "차원 이동 후유증이야,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
그레타: "일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캡슐에 눕혀 둬"
그테라: "좀 쉬는 게 나을 거야"
톰: "고마워, 그레타"
톰: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
그레타: "수지는 괜찮을 거야, 톰. 모두가 시간이 필요할 뿐이야"
톰: "응"
그레타: "자, 가자. 기술자들이 자기 우주선을 점검할 거야"
그레타: "몇 주는 나랑 같이 있어야 하니 마음 편하게 좀 쉬어"
그렇게 어느 날 바에서 상심한 톰은 혼자 술을 기울이는데 그레타가 다가옵니다.
그레타: "저기 보여? 로컬 버블의 틈, 저 너머가 바로 독수리자리야"
톰: "미안, 아직 뭐가 뭔지 이해가 잘 안돼"
톰: "여기까지 와서 자기를 또 만난 것도"
그레타: "운명일지도 모르지, 톰"
그레타: "별에 쓰여진 운명"
그레타: "비밀 하나 말해 줄까?"
그레타: "탈리닌에서 헤어진 뒤로 난 우리가 다시 만나길 바랐어"
톰: "우리가 가볍게 썸을 타던 때 말이지?"
톰: "그게 3년 전인가?"
그레타: "4년이야, 가벼운 썸도 아니었고"
그레타: "우리 때문에 호텔 침대 망가진 거 기억해?"
그레타: "무중력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니 대단해"
톰: "가끔은 그날 아크엔젤을 이용하지 말 걸 하고 후회돼"
톰: "내 우주선이..."
그레타: "괜찮아, 톰. 자긴 지금 여기 있잖아"
그레타: "중요한 건 그거야"
톰의 숙소. 그레타는 톰에게 그동안 그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서 어렵게 말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사실은 이곳은 지구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 있으며, 셰다 섹터가 아니라는 것이었죠, 놀란 톰은 그저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고..
그녀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그와 그의 동료들의 상황을 알립니다. 사움라키 정거장의 거리는 지구와 15광년 떨어진 곳이었고, 이곳에서 지낸 몇 달 동안 이미 지구에서는 몇백 년이 흘렀다는 것. 그리고 '그레타'는 톰의 우주선이 고향으로 가는 경로를 입력한다 해도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적인 얘기와 함께 그동안 그녀가 그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진실을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전합니다.
망연자실한 톰은 이 진실을 받아드리지 못하지만 그레타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자신과 함께라 위안하지만 톰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톰: "자기는 어쩌다 여기 왔어?"
그레타: "같은 경로 설정 문제지 다들 그렇게 와"
그레타: "톰, 이제 블루 구스에 있는 당신 친구들을 깨워야 해"
그렇게 우주선으로 돌아가 수지를 깨우는 톰. 깨어난 수지는 톰에게 모든게 해결되고 고향에 왔음을 물어보지만, 진실을 얘기한다면 절망감에 빠질 얘기뿐이라 톰은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무엇인지 화제를 돌립니다.
수지: "아크엔젤의 머저리들.. 그리고 어떤 꿈.."
수지: "지금 같은 꿈이었어.."
수지: "저 여자 누구야?"
톰: "그레타야, 수지"
톰: "전에 만났잖아, 기억하지? 몇 년 전 탈리닌에서"
수지: "톰, 저 사람은 그레타 아니야"
톰: "공간이동 후유증이야 수지"
수지: 어떻게 된 거야, 톰?"
톰: "진정해, 괜찮아"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톰을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는 수지는 톰과 그레타의 만류에도 진정하지 못하고 결국 석상으로 그레타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그녀가 휘두른 석상에 상처 입은 그레타는 어쩔수 없이 그녀에게 수면제를 놓아 그녀를 다시 잠들게 합니다.
그날 저녁, 톰의 숙소. 근심으로 잠 못 들던 톰은 잠든 그레타를 바라보다 수지에게 얻는 상처가 없어진 것을 목격하며 수지의 의혹에 톰도 동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든 그녀에게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톰: "당신은 그레타가 아니야"
그레타: "미안해, 톰.."
그레타: "난 그레타 맞아.."
그레타: "자기는 지금..."
그레타: "사실은 아직 캡슐 안에 있어, 자고 있지"
그레타: "이 정거장의 모든 건 당신에게 주어진 시뮬레이션이야"
톰: "아니야, 그만!"
톰: "사실대로 말해, 당장"
그레타: "내가 했던 얘기 중 맞는 것도 있어"
그레타: "너희들은 경로 설정 오류로 여기까지 왔어"
그레타: "독수리자리 너머 지구로부터 몇천 광년 떨어진"
그레타: "이 정거장에 왔지 여기가 좀..."
그레타: "다를 뿐이야"
톰: "그렇다면 이 가짜 현실과 가짜 그레타는 누가 만든거야?"
그레타: "나야"
톰: "그렇다면 도대체 당신은 누구...아니, 뭐야?"
그레타: "자긴 들을 준비가 안 됐어"
톰: "그건 내가 판단하겠어"
그레타: "여기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옥을 겪었는지 알아?"
그레타: "자기한테 상처 주기 싫어"
톰: "그냥 무슨 일인지 알기만 하면 돼 알아야겠어"
톰: "여기가 어딘지 알아야겠어 당신 진짜 모습을 알아야겠다고!"
그레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그레타: "제발 내 말 믿어"
톰: "보여 줘, 당장!"'
그레타: "알겠어, 톰"
그레타: "하지만 이걸 이해해 줘"
그레타: "난 자기를 진심으로 걱정해"
그레타: "여기 와서 지옥을 겪는 모든 사람을 걱정한다고"
톰: "정말 당신이야?"
그레타: "반가워, 톰"
톰: "어떻게 된 거지?"
그레타: "여긴 셰다 섹터의 사움라키 정거장이야"
톰: "셰다 섹터?"
톰: "우리 경로에서 몇백 광년이나 이탈한 건데?"
그레타: "맞아"
그레타: "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을 만났잖아.."
원작에 결말에 기반하자면 '사움라키 정거장에 먼저 난판해 자리잡은 외계인으로, 톰 일행들이 충격으로 미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와준다는 결말'입니다.하지만 이 작품은 '우주선을 납치한 외계인이 톰 일행의 에너지가 필요해 이용한다는 결말'과, '사실은 그동안의 모든일은 꿈이 맞고 그레타가 있는 탈리닌에 도착한 결말' 등의 열린결말로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받는 에피소드입니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1. 세 대의 로봇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1부] 3. 아이스 에이지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의 2화?, 2편?, 2장으로 '지구로 귀환하려던 우주선. 경로를 벗어나 뜻하지 않은 곳에 도착한다. 여긴 어디인가, 대체 몇백 광년이나 이탈한 건가.' 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정리한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2. 독수리자리 넘어 동영상 보기
볼만 한 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2. 독수리자리 넘어 줄거리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그리고 시청가능 플랫폼도 볼 수 있도록 작성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러브, 데스 + 로봇과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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