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을 5회 수상한 애니메이션 앤솔로지 시리즈인 '러브, 데스 + 로봇'입니다. 그중 1부의 4화격인 네 번째 작품의 줄거리와 개인적 견해와 느낌 점을 담은 글입니다. 그럼 추천 인기 성인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4편 무적의 소니 줄거리의 처음부터 결말까지! 둘러보겠습니다.
4. 무적의 소니
'러브, 데스 + 로봇'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에피소드 4화의 이야기를 모르시거나 다른 분들의 견해나 느낌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흥미 있는 씬과 내용을 대략적으로만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넷플릭스를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이며,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장르: 액션, SF, 발상의 전환, 애니메이션, 애니
감독: 데이브 윌슨, 가브리엘레 펜나키올리
■ 원작은 피터 F. 해밀턴의 단편집 A Second Chance at Eden에 실린 동명의 단편 SF 소설입니다.
평점[IMDb]: ★★★★★★★★☆☆
고도로 발달된 문명속의 어느 한 도시의 어떠한 건물로 익숙한 듯 한 트레일러가 도로를 달린다.
이 도시에서 웬만큼 투기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소니의 트레일러다.
여자라고 얕봤다가 많은 것을 잃고 돌아가는 놈들이 한두 명이 아닌 만큼 그녀의 뛰어난 생체 병기 조종술에 비길 상대는 이 바닥에 별로 없다. 항상 냉정하고 소름 끼치는 판단을 하는 소니도 대단하지만, 그녀의 생체 병기 파트너인 '카니보어'의 능력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서울 테니까, 지금까지 '카니보어'를 마주했던 생체 병기 괴물들의 팔다리가 멀쩡히 돌아간 적이 없다고 말하면 이해가 조금 빨리 될 것이다.
이브리나: "웨스, 네가 최고야! 소니가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리고 있어"
웨스: "테스트해 보자"
이브리나: "접속은 탄탄해 지난번 같은 오류는 없어"
웨스: "지난번 두뇌 업데이트가 그걸 해결했나 봐"
이브리나: "그럴지로 모르지 하지만 내 생각에는... 이런!"
이브리나: "안녕하세요?"
웨스: "예? 문제라도 있나요? 무슨 일이시죠?"
디코: "미안해"
디코: "우리의 조촐한 저녁이 꽤 북적이게 됐군"
디코: "아서, 대진료 전해 줘"
그의 이름은 디코 이 도시에서 굉장한 부자이다. 그가 지금까지 직접 소니를 찾아오는 일은 없었지만, 오늘은 무슨 일인지 '카니보어'를 보고 싶다며 찾아와 소니에게 무례한 질문들을 퍼붓기 시작했고.. 하지만 그녀는 자신 있었다, 그동안 이 투기장에서 어떠한 말이나 싸움으로도 그녀를 무너뜨린 상대는 없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결국 소니의 자신감에 두 손을 든 디코는 오늘 찾아온 본론을 말한다. 오늘 경기를 진다면 5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시를 하지만 그런 제의는 디코가 소니를 더 무시하고 있다는 말이라는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발 빠른 관객들은 벌써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 디코의 제안 덕에 시간이 조금 늦긴 했지만 그건 오늘 싸울 상대와 관객들에게 더 흥분을 안겨줄 뿐이었다.
소니의 생체 병기 파트너 '카니보어'는 날렵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개량된 종이며, 몸의 곡선은 여성을 떠오르게 하지만 그것은 다른 종보다 더 재빠르게 공격할 수 있도록 DNA 개조를 한 치명적인 매력일 뿐.. 특히 카니보어의 강점은 머리카락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를 보다 더 멀고 긴 거리에서 자유자재로 공격할 수 있도록 아주 긴 머리카락과 그 끝의 날카로운 칼날들.. 4자루의 칼을 든 무희가 바로 '카니보어'이다. 그리고 오늘 그녀의 대전 상대인 '터보랩터'도 만만치 않게 흉폭하게 개량 된듯 보인다. 적의 타격을 무마시킬 단단한 껍질.. 여차하면 받아 버릴 것 같은 턱의 두 뿔과 한방에 적을 부셔트릴 것 같은 거대한 오른손.. 흡사 거대한 바위를 보는 듯했다.
터보랩터가 먼저 한 발자국 내딛는 순간 카니보어는 이를 놓치지 않고 긴 머리카락으로 녀석의 턱을 내리갈기자 그 큰 괴물은 힘없이 쓰러졌다. 시작부터 한 방 먹은 녀석이 흥분한 나머지 터보랩터와 링크를 풀고 입을 나불댄 것은 실수였다. 카니보어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자 녀석은 정신을 차리고 터보랩터의 육중한 오른팔을 휘둘러보지만 그것을 용납할 그녀가 아니었다. 녀석은 카니보어가 또 얼마나 상대의 약점을 빠르게 찾아내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카니보어는 놓치지 않았었다. 저 녀석의 갑옷 중 제일 연약한 곳이 자신의 신체 앞이란 것을. 그렇게 카니보어의 날카로운 손톱에 가슴의 피부가 떨어져 나가자 조금은 아팠는지 틈을 노려 그녀를 잡고 던지지만, 아까의 공격을 피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카니보어는 보여 주었다.
내동댕이 쳐져 등을 보인 터보랩터의 척추를 향해 날카로운 머리칼을 쑤셔박으려는 순간.. 터보랩터는 기지를 발휘해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벽을 향해 그녀의 몸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잠시 정신을 잃게 된 카니보어는 속수무책으로 터보랩터의 거대한 오른팔 공격을 여러대 맞으며 바닥에 쓰러지지만.. 소니는 침착했다.
'카니보어'의 뼈를 빠그라뜨리기 위해 자신의 피부를 꺼내들며 신경에 집중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그녀는 머리칼을 쪼개어 네가닥의 날카로운 칼날을 벽에 박고 날아올라 달려오는 터보랩터의 공격을 극적으로 피하며, 다시 전력을 가다듬었다.
카니보어는 시작부터 자신의 카드를 꺼내드는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여자가 아니다. 방금 전의 싸움에서 터보랩터에게 있는 것은 튼튼한 갑옷과 주먹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녀석의 너덜너덜한 가슴을 철저히 부시기로 한다. 카니보어는 결심한 듯 오른팔을 향해 그녀의 머리칼 한 가닥을 쑤셔 넣어보았다. 카니보어의 공격을 예측 못한 터보랩터는 그녀의 힘에 이끌려 가슴을 내보여 주고, 터보랩터의 가슴은 너덜너덜해져 피부가 훤이 드러난 근육밖에 남지 않았다. 치명타가 되었는지 육중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 지고 마는 터보랩터. 카니보어는 승리의 전리품으로 녀석의 왼팔을 선택한 듯 그의 몸에서 떼어내어 높이 들고 관중들을 흥분시켰다.
그렇게 경기장이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한 순간. 쓰러진 줄 알았던 터보랩터가 일어나 잘려나간 왼손 뼈에서 날카로운 뼈 하나 나오는 것을 목격하자 웨스와 이브리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풍경에 놀랐다. 놀란 카니보어는 급히 녀석을 저지하기 위해 머리칼을 휘두르지만 터보랩터의 예리한 칼날에 산산이 찢겨 전의를 상실하며 복부에 칼을 깊숙이 찔렸다. 놀란 관중들은 웅성거렸고 소니는 침착했다. 그렇게 카니보어는 서서히 정신을 잃기 시작하는 듯 보였지만..
이것은 터보랩터가 자신에게 더 가까이 와서 방심하도록 자신의 살을 내준 카니보어의 책략인 것을 깨달았을 땐 이미 녀석의 심장은 뚫린 상태였다. 그녀는 그의 너덜너덜해진 가슴을 자신의 날카로운 머리뼈로 후벼파 심장을 멎게 한 것이다. 오늘도 죽음의 공포에서 이긴 괴물 카니보어는 죽은 그의 머리를 잘라 모든 긴장감을 풀고 승리를 만끽하며 경기를 끝 맞췄다.
치열했던 경기를 끝낸 소니 팀은 게스트룸으로 발걸음을 옴기고 이브리나가 뒷풀이용 맥주를 챙기고 가다 한병을 깨뜨려 먹는다.
이브리나: "이런"
관리자: "슬쩍 도망가지마, 꼬마"
이브리나: "저거 치울 사람 있을까?"
웨스: "아무도 신경 안 써"
이브리나: "그러면 내가 5분 만에 치우고 올게"
이브리나와 웨스가 오늘 경기에서의 일들에 대화를 나누는 도중 소니는 디코옆에 있던 여자가 카니보어의 대기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옴긴다.
소니: "무슨 일이시죠?"
의문의 여자: "여긴 정말 멋지네요, 당신도 멋졌어요"
소니: "저기... 왜 그 사람 곁에 있는 거죠?"
의문의 여자: "디코요? 그의 안전을 위해서죠"
소니: "그렇군요, 떠날 생각은 안 해봤어요?"
디코의 경호원: "가끔요, 아니 늘 해요"
소니: "우리랑 같이 가요"
디코의 경호원: "안 돼요, 그럴 순 없어요"
디코의 경호원: "당신이 부러워요 "
디코의 경호원: "그 용기... 당신을 약간 두려워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디코의 경호원: "난 절대 당신 같을 순 없어요"
디코의 경비원: "이 모든 싸움과 증오를 어떻게 감당하는 거죠?"
디코의 경비원: "안 무서워요?"
소니: "무섭냐고요?"
소니: "늘 무섭죠"
소니: "증오는 학습해야만 했어요"
소니: "이 세계는 증오가 아니라 두려움이 먼저죠"
소니: "그게 원초적이에요, 그 뒤 공포가 감각을 채우죠"
소니: "볼 수도, 들을 수도 있어요, 맛볼 수도 있죠"
소니: "공포가 날 살아있게 하죠"
디코의 경비원: "하지만 그날 밤, 그 갱단은..."
소니: "강간요?"
소니: "네.."
소니: "그런 게 아녜요"
소니: "사람들은 그 이상을 못 봐요"
소니: "아무도 못 보죠"
소니: "하지만 그게 내 장점이에요"
소니: "분노로 가득 찬 화난 소녀"
소니: "디코야 그렇게 생각하겠죠"
디코의 경비원: "그렇게 믿고 싶으니까요"
디코의 경비원: "다들 그래요"
디코의 경비원: "다들 보고 싶은 것만 보죠"
디코: "이제 두렵나?"
디코의 경비원: "당신은 디코를 많이 화나게 했어요"
디코: "어리석은 계집"
디코: "자존심의 대가가 어때?"
소니: "깔끔한 속임수군"
소니: "이걸론 부족해"
디코: "너 정체가 뭐야?"
소니: "바이오웨어 프로세서를 두세 개 척추에 붙인 몸뚱이지"
디코: "여기 없는 거야?"
소니: "웨스와 이브리나가 날 발견한 밤"
소니: "몸은 겨우 건졌지만"
소니: "두개골은 개자식들이 부숴서 없었어"
소니: "내 장점을 알고 싶나?"
소니: "링에 들어설 때마다 난 목숨을 걸고 싸워"
소니: "그 공포가 내 장점이지 "
소니: "이제 두렵나?"
소니: "죽음에 대한 그 공포"
소니: "느껴지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3. 아이스 에이지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5. 요거트가 세상을 지배할 때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의 4화?, 4편?, 4장으로 '죽음으로 끝나는 야수들의 잔혹한 싸움. 하지만 소니는 절대 지지 않는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강점은 무엇일까.'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정리한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작: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1부] 4. 무적의 소니 동영상 보기
볼만 한 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1부] 4. 무적의 소니 줄거리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그리고 시청 가능 플랫폼도 볼 수 있도록 작성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러브, 데스 + 로봇과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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