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일 개봉작 미국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Mrs. Harris Goes to Paris)' 리뷰와 정보, 결말 해석, 후기, 출연진(배우, 등장인물) 소개,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등을 안내합니다. 그럼 추천하는 미국 영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작품을 모르시거나 많은 분들의 견해나 느낀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화의 흥미 있는 주제들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OTT 플랫폼을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입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 Mrs. Harris Goes to Paris
2022년 11월 2일 '안소니 파비안(Anthony Fabian)'감독과 3명의 작가 '캐롤 카트라이트(Carroll Cartwright)', 키스 톰슨 (Keith Thompson)', '올리비아 헤트리드 (Olivia Hetreed)'의 각본으로 제작되어 개봉된 미국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입니다. 이 영화는 1941년 '흰기러기'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뛰어난 작가이자 애묘가로 인정받은. 그리고 오 헨리상을 수상 받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깊은 통찰은 보여준, '폴 갈리코 (Paul Gallico)'의 소설 '미시즈 아리스 고즈 투 파리'와 '안토니 풀렌 쇼 (Anthony Pullen Shaw)'감독의 영화 '미세스 아리스 고즈 투 파리(Mrs. 'Arris Goes to Paris, 1992)'를 각색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안소니 파비안 (Anthony Fabian)'은 가족과 인간을 다룬 드라마 영화인 '스킨 (Skin, 2008)', '애프터 더 폴 (After the Fall, 2013)'의 영화를 감독, 각본 한 인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다큐멘터리를 감독한 예술과 인간에 대한 탐구욕과 높은 통찰을 가진 감독입니다. 그리고 그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제작했던 단짝 '캐롤 카트라이트'작가와 'Doctor Doctor, 2016~2020', 'Hoges, 2017', 'House Husbands, 2012~2017'등 많은 히트 드라마를 각본 한 '키스 톰슨'.'파인딩 알타미라 (Altamira, 2016)',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2011)',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2003)'의 작가로 잘 알려진 '올리비아 헤트리드'가 이 작품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살면서 꼭 보셔야 할 정도로 굉장히 뛰어납니다. 저는 비록 폴 갈리코의 원작 소설을 읽어 보진 않았지만, 그가 얼마나 지적이고 뛰어난 작가이자 철학가 그리고 사회에 많은 것을 시사한.. 펜을 든 혁명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생전에 그는 세계 복싱 챔피언 잭 뎀지와 진짜 권투 시합을 벌이거나 야구 선수 디지 딘의 강속구를 직접 받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시도한 행동가이기도 했다는 것도요. 이런 작가의 성향이 이입된 원작 소설은 보나 마나 굉장한 작품일 것 같습니다. 소설의 많은 이야기가 빠지고 감독과 작가들의 생각이 이입된 짧은 영화로 각색되었겠지만, 원작도 굉장히 활기 넘치고 인정이 담긴 그리고 많은 철학과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소설일 것 같네요. 영화는 '레슬리 맨빌 (Lesley Manville)', '엘런 토마스 (Ellen Thomas)', '램버트 윌슨 (Lambert Wilson)' , '이자벨 위페르 (Isabelle Huppert)', '알바 밥티스타 (Alba Baptista)', '루카스 브라보 (Lucas Bravo)' 등 뛰어난 연기를 가진 배우들의 출연으로 영화의 몰입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굉장히 세련되고 놓칠 것이 없는 고급스러운 명작입니다.
부드럽고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전해지는 좋은 메시지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굉장히 추천드리며, 드라마를 지향하시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그냥 시간 나실 때 이 작품을 안 보셨다면.. 한 번은 꼭 챙겨 보시길 바라네요. 굉장히 좋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주기 때문에 절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줄거리
에이다 해리스 부인은 오늘도 출근하기 위해 부지런히 버스정거장으로 발걸음을 옴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받은 남편의 소식이 담긴 소포 생각에 부인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죠. '에이다 해리스 부인 앞'
해리스: "뭘까요, 여보?"
해리스: "좋은 소식? 나쁜 소식?"
해리스: "안녕하세요"
버스기사: "어서 오세요, 해리스 부인. 안녕하세요"
해리스: "오늘 운 좋네요"
버스기사: "늘 그러시잖아요"
해리스: "감사합니다"
버스기사: "뭘요"
해리스: "이 자린 왜 비어 있어?"
바이: "내가 맡아 놨거든"
해리스: "좀 들어가 봐"
해리스: "세상에, 있잖아"
해리스: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어. 좋은 징조 같아"
바이: "에이다 해리스"
바이: "너희 남편은 왜 그 흔한 편지도 안 쓴다니?"
해리스: "에디는 글에 소질이 없거든"
'1957년 런던'
해리스: "되게 춥다"
바이: "누구 와?"
해리스: "아니, 아무도 없어"
해리스: "안녕하세요, 뉴컴 씨 일찍 나오셨네요"
뉴컴: "일이 있어서요"
뉴컴: "제 조카 포샤예요"
해리스: "반가워요"
그렇습니다. 미시즈 에이다 헤리스 부인은 런던에서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해리스: "펜로즈 양"
해리스: "폭탄 맞은 집 같네"
펜로즈: "너무 일찍 오신 거 아녜요?"
해리스: "1시 30분이에요"
펜로즈: "설마.."
펜로즈: "난 몰라! 오디션!"
펜로즈: "입을 게 없어요"
해리스: "뭘 입어도 예뻐요"
해리스: "여기"
해리스: "이거 어때요?"
펜로즈: "혹시 내..."
해리스: "대본요"
해리스: "잠깐만요"
펜로즈: "아이참"
해리스: "자! 행운을 빌어요"
펜로즈: "항상 잘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비록 해리스 씨는 청소부였지만, 밝고 자상하고 친절했으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었죠.
일을 마친 저녁.
바이올렛: "신나게 놀자"
아치: "해리스 부인이랑 든든한 절친분 오셨네"
아치: "제가 살게요 이번 주 대박 났거든요"
바이올렛: "레몬 넣은 와인으로요"
바이올렛: "경기장 판돈 담당이니 늘 대박이시겠죠"
아치: "옳은 말씀 여기 레몬 넣은 와인 두 잔!"
아치: "두 분을 만나면 늘 행운이 따른다니까요"
바이올렛: "그런데 술 한 잔은 너무 약소하지 않나요?"
아치: "이 녀석들 사람 보는 눈이 있어요"
아치: "당신을 좋아하네요"
바이올렛: "그렇게 똑똑한데 왜 댁 옆에 붙어 있대요?"
아치: "이렇게 성질 고약한 여자랑 왜 붙어 다녀요?"
해리스: "직장 첫 근무 때 만났는데"
해리스: "최고의 친구예요"
펜로즈: "에이다는 항상 진실만 말해서 문제예요"
펜로즈: "주체를 못 한다니까요"
아치: "화를 부르는 습관이군요"
아치: "그럼 전 이만"
아치: "지켜볼게요"
하지만 아치는 관심이 있는 듯 없는 듯 어느 여자와 춤 삼매경에 빠져 해리스 부인을 지켜보는 둥 마는 둥 했죠..
바이올렛: "전쟁 끝난 지가 언제인데"
바이올렛: "네 남편은 안오잖아 "
'에이다 해리스 부인 앞'
바이올렛: "열어 봐"
해리스: "응"
'전보'
바이올렛: "해리스 부인에게"
바이올렛: "에드워드 해리스 병장의 소지품을 보내드립니다"
바이올렛: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 추락 현장에서 찾은 것입니다"
바이올렛: "이 물품이 발견됨에 따라 저희 군은 해리스 병장을..."
바이올렛: "전사 처리합니다"
바이올렛: "사망 일자는 1944년 3월 2일"
바이올렛: "자세한 사항은 공군에서 추후 연락 드릴 것입니다"
바이올렛: "오.. 에이다"
바이올렛: "어쩌면 좋니.."
해리스: "왜 몰랐을까?"
해리스: "살아 있다면 어떻게든"
해리스: "돌아왔을 텐데"
해리스: "이제..."
해리스: "끝난 거네"
해리스: "난 자유야"
해리스: "여보, 부디. 고통이 짧았길... 보고싶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해리슨 부인은 자신의 임금을 제때 주지 않으면서 본인 사치는 부리는 악덕 고객.. 신시아의 집에서 청소를 하다가 신시아가 구매한 '라비상트 드레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슨 부인은 결심하게 됩니다.. 파리 제일의 드레스 샵 '크리스챤 디오르'에서 구매한 드레스를 입고 재향 군인회 댄스파티에 참석하기로 말이죠. 이렇게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후기
완벽한 이야기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탄탄하고 몰입도 강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장면 장면마다 탁월하게 어우러지는 음악들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그리고 결말까지도 완벽하죠. 영화에서 나오던 대사인 '브라보'가 절로 나오실 겁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모두의 이야기들 또한 흥미롭습니다. 버스기사, 파멜라 펜로즈, 아치, 바이올렛 버터필드, 신시아, 클로딘 콜베르, 나타샤, 안드레 포벨, 클로딘 콜베르 등과 다양한 인물들까지 많은 시퀸스들을 가지고 있죠.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소품이나 배경마저도 몰입할 수밖에 없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멋진 런던의 다리, 꽃, 액자, 가구, 집, 술집, 비행기, 파리의 거리, 디오르 숍 등 볼거리들이 굉장히 가득하죠. 당연히 멋진 디오르의 드레스들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렇게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많은 것들 또한 존재한 다는 것도 시사합니다. 이렇게 이 작품은 곳곳에 샤르트르의 철학을 녹여 놓았죠.
프랑스 철학가 사르트르
'폴 갈리코'는 철학가 '사르트르'의 이 철학의 풀이를 이야기해 주기 위했던 것 같습니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와 '대자존재와 대타존재 사이', '즉자존재와 대자존재'를 말이죠. 사르트르는 웨이터를 예로 들었습니다. '웨이터는 웨이터인가? 아니면 웨이터 본질이 표현된 것일 뿐인가? 그럼 나는 철학자 인가? 아니면 외부에 대한 표현인가?', '우리가 보는 모습은 실제가 아니다. 보이는 모습과 실제도, 실제와 본질도 다르다' 이 철학을 적용하면 많은 질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아름답고 우아하고 훌륭한 여인일 뿐인가? 아니면 그런 외형을 가진 다른 사람인가?', '저 멋진 옷을 입은 잘생긴 청년은 완벽한 사람인가? 아니면 그런 외형을 가진 다른 사람인가?' 등 말이죠. 그리고 이 영화의 결론적인 '해리스 부인은 청소부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어떤 존재인가?' 말이죠.
두 번째는 행운만을 바랐던 해리스 부인이 꿈을 쫓는 인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시사합니다. 해리스 부인은 남편의 사망 전보를 받기 전까지 운에 모든 것을 맡기며 그저 하루하루를 보낸 인물입니다. 하지만 남편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부인은 드레스를 사기로 마음먹으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되죠. 드레스 값인 500파운드와 경비를 맞추기 위해, 개 경기장 '슈어'도 방문하게 되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구직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뒤따르는 많은 행운들은 우리를 미소 짓게 하죠. 그리고 그렇게 파리에 간 해리스 부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영향을 주는 인물이 됩니다. 그저 나이 많은 가난한 청소부로만 알았던 에이다 해리스 부인이 실제와는 다르게 굉장히 지적이고 매력이 넘치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안드레 포벨과 나타샤도 자신들의 본질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것을 시사해 주죠. 또한 샤샤뉴 후작도 사회 계급층들이 가진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해리스 부인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고요. 이렇듯 이 작품은 함부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나만의 잣대로 평가하고, 세상의 잣대로 평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지적이고 우아하게 시사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해리스 부인 같은.. 어떠한 개념을 초월한 이념과 신념이 올바르게 작용할 때 그 이상의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혹평에 대하여..
저는 이 작품에 혹평할 것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주는 굉장한 작품입니다.
결말 해석
직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결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결말을 알게 되신다면 영화 시청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므로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영화정보
관람등급: 12세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안소니 파비안
각본: 캐롤 카트라이트, 안소니 파피안, 키이스 톰슨, 올리비아 헤트리드
원작: 폴 갈리코의 소설 '미시즈 아리스 고즈 투 파리', 안토니 풀렌 쇼의 1992년 영화 '미시즈 아리스 고즈 투 파리'
제작: 기욤 벤스키, 자비어 마챈드, 안소니 파비안
기획: 필립 카르카손 (Philippe Carcassonne) 외 다수
촬영: 펠릭스 비드만 (Felix Wiedemann)
음악: 라엘 존스 (Rael Jones)
편집: 바니 필링 (Barney Pilling)
제작사: 문리버 켄텐트 (Moonriver Content) 외 다수
수입사: 유니버셜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포커스 피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홈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개봉일: [한국]2022년 11월 2일
상영 시간: 115분
평점[IMDb]:★★★★★★★☆☆☆
Rotten Tomatoes
평론가 호감도: 94%
평론가 점수: 별 3.5 이상 투표자 93%
Metascore: 70점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영화 음악/OST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레슬리 맨빌 (Lesley ManvilleLesley Manville) / 에이다 해리스 역
앨런 토마스 (Ellen Thomas) / 바이올렛 버터필드 역
제이슨 아이삭스 (Jason Isaacs) / 아치 역
로즈 윌리엄스 (Rose Williams) / 파멜라 펜로즈 역
사라 릭먼 (Sarah Rickman) / 신시아 역
이자벨 위페르 (Isabelle Huppert) / 클로딘 콜베르 역
루카스 브라보 (Lucas Bravo) / 안드레 포벨 역
알바 밥티스타 (Alba Bapitsta) / 나타샤 역
록산 듀란 (Roxane Duran) / 마가렛 역
램버튼 윌슨 (Lambert Wilson) / 샤샤뉴 후작 역
시청 가능 OTT 플랫폼
'크리스챤 디올 드레스를 사는 게 꿈인 런던의 한 청소부. 그 꿈을 억누를 수 없어 곧장 파리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생을 바꿀 시간을 보내며 주변 모두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준다'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미국영화 추천작: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웨이브 미국영화 추천작: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미국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의 정보와 줄거리, 영화의 포인트, 이 영화의 장단점, 출연진, 영상 보기 등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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