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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영화 히든 결말 해석, 후기, 평점

by R.M.D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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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5일 개봉된 한국 영화 '히든 (Hidden)' 리뷰와 정보, 결말 해석, 후기, 출연진(배우, 등장인물) 소개,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등을 안내합니다. 그럼 추천하는 한국 영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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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줄거리

후기

생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풍부한 액션

혹평에 대하여..

결말 해석

영화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시청 가능 OTT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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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작품을 모르시거나 많은 분들의 견해나 느낀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흥미있는 주제들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OTT 플랫폼을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입니다.

히든 / Hidden

2022년 5월 25일 '한종훈'감독님의 감독과 '임경택', '한종훈', '서채우'작가의 각본으로 제작되어 개봉된 한국 영화 '히든 (Hidden)'입니다. 2013년 자신의 어린 제자 연미와 불륜에 빠진 남편 동혁과 그의 아내, 이 위험한 삼각관계를 담은 로맨스 스릴러 영화 '짓, 2013'을 통해 사람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충격적인 이야기와 다른 영화에서 보기 힘든 배드 엔딩으로 '50회 대종상영화제, 2013'를 수상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죠.

그리고 임경택, 한종훈, 서채우 작가님들과 정혜인, 공형진, 김인권, 조하석, 박미숙, 전희연, 홍성오, 정경호, 곽민호 외의 좋은 배우들이 만나 제작되는 이 작품에 많은 사람들의 흥미로움을 이끌었습니다. 물론 한종훈 감독님의 이전 작품인 '짓'은 특별했지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9년의 공백 후 개봉되는 '히든'은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기에는 충분했죠. 게다가 국가정보원 국제범죄(마약) 팀 소속 해수가 정체불명 도박의 신 '블랙잭'의 비밀을 알아내는 작전 중 사망한 동료를 대신해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 이야기래요. 그런데 삼합회 산주는 도박을 좋아한대요. '독전 + 타짜' 무언가 흥미로움을 마구마구 뿜어내었죠.

하지만 결과는 굉장히 참혹했습니다. 전 세계 개봉도 못한... 국내에서는 누적관객 1,671명이란 결과와 혹평들에 묻혀버린 최악의 작품이 된 것이죠. 2022년 작품에도 불구하고, 이와 비슷한 액션 스릴러에 못 미치는 전개들.. 보통 이하의 흥미로움.. 들이 가득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영화감독은 아니지만.. 이렇게 흥미로운 소재를 이렇게 밖에 못 푸셨는지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나는 오늘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보고 싶다',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도 지긋지긋하다', '그냥 아무 이야기나 듣고 싶다', '어이없는 이야기라도 들려줘 봐라' 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15세 등급이기도 하고.. 편안하고 순한 액션 스릴러 영화라서.. 부담스럽지는 않더라고요. 이야기가 복잡하거나 등장인물들의 복선도 심하지 않아 이야기를 놓치거나 이해가 안 되는 일도 전혀 없을 겁니다. 억지 전개도 적고요. 다만.. 킬링타임용으로 이것보다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른 유익한 일들도 굉장히 많고요..


줄거리

뱀눈: "니가 하겠다고 해서 하는 거야"

뱀눈: "손모가지 날아가도 내 원망하지 마라"

5시간 전..

메이: "메이입니다"

미정: "최미정입니다"

메이: "오늘 게임에서 이기면 저희 삼합회 정식 선수로 발탁되며"

메이: "그에 합당한 지원을 받게 될 겁니다"

톡톡

톡톡

미정: "올인"

'전문가 Q, A'

'최미정 J, 9'

도박사: "텔이 읽히지 않는 친구군요"

도박사: "쓸 만합니다"

블랙잭: "최미정이 산주께서 원하시는 실력을 갖추었단 사실은 보셨으니 아실 겁니다"

블랙잭: "호세 가르시아의 게임에서도 승리할 것을 제가 보증합니다"

메이: "실력은 확인됐고"

메이: "저희와 함께하게 되면 그만큼 책임도 따른다는 걸"

메이: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메이: "이 카드는 은행 금고를 열람할 수 있는 키입니다"

메이: "오직 하나뿐이죠"

메이: "두 박스 안에 담긴 물량은 현 시가로 60억입니다"

메이: "앞으로 저희와 거래를 위한 일종의 보증이라고 해 두죠"

메이: "한 달 뒤에 있을 게임에서 가르시아를 이긴다면"

메이: "저희 삼합회가 얻게 될 동아시아 마약 유통권 중"

메이: "한국은 당신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뱀눈: "운발 좋은 날도 있는 거니까"

뱀눈: "실력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뱀눈: "운이 왜 저한테만 올까요?"

뱀눈: "따박따박 말대답이나 하고"

뱀눈: "많이 컸다?"

미정: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뱀눈: "예, 예, 다녀오세요"

뱀눈: "야, 미정아"

뱀눈: "60억짜리 카드 구경 좀 해 보자"

미정: "제가 얻은 기회예요"

미정: "제가 직접 전달할 겁니다"

뱀눈: "하.. 저 싸가지. 저거, 저거"

미정의 휴대폰 메시지: "확보했습니다"

블랙잭의 답변: "아르테미스로 가져가"

뱀눈: "야, 뭐 하냐? 빨리 좀 하자, 좀"

뱀눈: "야"

똑똑

뱀눈: "야!"

뱀눈: "대답 안 해?"

딸깍..

뱀눈: "아, 이.."

뱀눈: "아!"

뱀눈: "이런, 씨!"

미정: "이게 뭔지는 아세요?"

은행원: "저희는 고객의 물건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은행원: "물론 알 수도 없고요"

미정: "정말로 이 키가 있는 사람만"

미정: "금고에 접근할 수 있는 거죠?"

미정: "네, 마스터키 없이는 그 누구도 열람할 수 없습니다"

문신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네요"

블랙잭: "음.. 그렇다면..."

블랙잭: "두 번째 계획대로 가도록 하지"

문신녀: "알겠습니다"

준혁: "아이고, 아, 아이고, 미안, 미안, 미안, 미안"

해수: "어, 왔어?"

준혁: "아, 씨"

준혁: "아, 갑자기 일이 생겨서 늦었네, 아, 참"

준혁: "뭐야, 미정이는 아직 안 왔어?"

해수: "어, 늦는다고 했는데 전화도 안 받네, 얘가"

준혁: "어허, 참"

해수: "근데 그 가져온 건 뭐야?"

준혁: "으챠"

해수: "어머, 깜짝이야!"

준혁: "아, 깜짝이야"

해수: "아이고, 아파"

해수: "선배 미쳤어, 진짜"

준혁: "미정이 생선"

해수: "아, 누가 생일 선물로 이런 걸 주냐?"

준혁: "아니, 내가 아끼는 후배니까 제일 아끼는 걸 가져왔지"

준혁: "그럼 넌 뭘 준비했어?"

해수: "이렇게 취향 저격으로 준비해 주는 거야, 어?"

준혁: "아니, 미정이 걔는 지금 나이가 몇인데"

준혁: "아직도 동화책을 모아?"

준혁: "아이"

해수: "어, 누구냐, 어? 미정이다"

해수: "야, 뭐야? 왜 이렇게 통화가 안 돼?"

미정: "어, 미안한데 나 오늘 못 갈 거 같아"

미정: "응? 뭐야, 장난해?"

미정: "저기, 해수야 믿을 수 없겠지만"

미정: "내가 지금부터 하는 얘기 꼭 믿어야 돼"

미정: "꺅!"

해수: "여보세요?"

해수: "여보세요!"

해수: "뭐야, 얘"

뱀눈: "맞아?"

점박이: "예, 맞습니다"

뱀눈: "얘기 좀 하자"

뱀눈: "야, 문 좀 열어 봐"

뱀눈: "야, 문 좀 열어 봐"

뱀눈: "야!"

뱀눈: "억..."

점박이: "괜찮으세요?"

뱀눈: "빨리 쫓아, 이 새끼야!"

뱀눈: "야, 그쪽으로 가"

점박이: "예"

뱀눈: "없어?"

점박이: "예"

뱀눈: "잡기만 잡아 봐"

뱀눈: "가자"

미정의 문자 메시지: "6772696d6d"

안내 음성: "전원이 꺼져 있어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되오며"

해수: "선배, 나 잠깐만 나갔다 올게"

준혁: "아니, 갑자기 어디를 가?"

해수: "잠깐만"

점박이: "이거 잠겼는데요?"

점박이: "그럼 풀어야지, 이 새끼야"

해수: "이 시계 어디서 났어요?"

노숙자: "아, 에, 이, 아...."

해수: "뒤지기 싫으면 똑바로 말해"

노숙자: "주었, 줏었어요"

해수: "어디서?"

노숙자: "저쪽, 저쪽에서!"

어느 날 자신의 단짝이자.. 최고의 파트너인 최미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것을 목격하게 된 정해수는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녀의 죽음의 원인과 그녀가 수사 중이던 사건을 돼 맡아 진행하게 되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후기

생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혹평에 모든 것이 엉망일 것이라 생각하고 시청하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오랜 파트너 최미정의 죽음, 최미정의 수사기록을 검토 한 정해수, 그리고 찾아가게 된 장판수, 장판수와의 대결, 파트너가 된 장판수, 판수의 정보로 찾아가게 된 몸빵, 몸빵과의 대결, 뱀눈의 추적, 미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알게되는 블랙잭, 정해수의 계략, 뱀눈의 계략, 위기를 맞는 정해수, 장판수의 도움, 뱀눈과의 대결, 메이를 통해 삼합회의 거래 구도를 알게 되는 장판수, 드디어 알게 되는 최미정의 죽음에 관련된 인물들, 블랙잭과 문신녀와의 대결 등의 시퀸스들을 담고 있죠.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내용을 까먹을 정도로 정신이 없거나 산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퀸스을 가지고 있지만 차분하고 매끄러운 전개를 가지고 있어서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잊을 수 없는.. 그렇기에 이야기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풍부한 액션

최미정의 죽음에 복수에 눈이 멀어버린 정해수는 그야말로 화신이 됩니다. 그렇기에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인물과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리와 올바름 속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그녀의 과정들은 참 매력 있고 흥미로웠습니다.


혹평에 대하여..

신기하게 재미없다는 것입니다. 제 말은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굉장히 좋지만, 어느 것 하나 뛰어난 것 없는 평범한 수준이란 것입니다. 같은 15세 등급의 영화 '독전'이랑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독전은 조사 과정들과 악당들의 묘사가 평범한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잔인성을 관객들이 추상할 수 있었죠. 영화의 마지막까지 흥미로움을 지속해 주었고요. 하지만 히든은 모든 것이 보통 수준 이하입니다. 산주도 베일에 싸였고, 호세 가르시아가 누구인가요? 이 작품은 그 핵심 빌런.. 미정을 죽인 인물을 영화 중반에 풀어버립니다. 이렇게 미스터리를 풀어버린 만큼 큰 스릴을 제공해야 했지만.. 그 어느 것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핵심 빌런인 블랙잭이.. '아 내가 오해였구나'이러고 그냥 넘어간다고요..

뱀눈이 그럼 핵심 빌런 짓을 하겠구나 했더니.. 모든 것이 당연했어요. 당연히 안 죽이겠지? 당연히 붙잡힌 해수는 죽지 않습니다. 당연히 구하겠지..? 해수는 당연히 구출됩니다. 블랙잭의 정체를 아니까 언젠간 심판하겠지..? 당연히 블랙잭을 심판했습니다. 모든 것들이 굴곡 없이 당연했어요.. 어디에서 스릴을 느끼고 어디에서 서스펜스를 느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작품의 어드벤처 성에 집중해 재미를 느껴보려고 노력했어요.. '인디아나 존슨 (Indiana Jones) 시리즈'처럼 말이죠. 하지만 인디아나 존슨만큼 스릴과 서스펜스를 제공하지 않아요..

그리고 도박입니다. 관객들 중에서는 저처럼 카드 게임의 종목과 이 게임의 룰을 모르는 사람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인물들이 어떤 게임을 하는 것인지.. 룰이 뭔지 모르니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타짜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설명이 있습니다. 패 2장을 받고 그 두 장의 숫자를 합친다는 것, 같은 숫자가 두 장일 때는 땡이라는 것, 특정 숫자들은 어떠한 족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 등이요.. 근대 저는 카드게임을 즐기지 않아요.. 그래서 이 작품에서 하는 카드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겠어요.. 자기들끼리 '후훗..', '대단하군..'이러고 있는 걸 영화 끝까지 봐야 했습니다.


결말 해석

삼합회의 연결 선인 메이에게 '내일 오후 2시까지 오시면 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판을 엎어 버리고 직접 새로운 판을 짜 버린' 정해수를 산주가 눈여겨보고 있다는 정보를 장판수는 메이에게 듣게 되고요. 마스터키도 '정해수'가 들고 있어 삼합회는 물건의 안전의 보장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는 정보와 함께 말이죠. 한국의 유통권을 포기할 수 없었던 '블랙잭 (국 팀장)'은 결국 그날 참석을 하게 되고, 뛰어난 실력으로 정해수는 모든 것을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랙잭을 죽이려던 순간.. 장판수의 밀고로 도착한 백 형사의 팀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정해수는 블랙잭을 운을 시험하게 되지만.. 고의인지 정말 운인지 탄은 빗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블랙잭은 백 형사들에게 체포되게 되죠. 사건이 종결된 후.. 정해수는 약속대로 마스터키를 장판수에 넘겨줍니다. 그리고.. 호세 가르시아가 정해수와 게임 하기를 원한다는 연락을 받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정보

관람 등급: 15세 이상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어드벤처

감독: 한종훈

각본: 임경택, 한종훈, 서채우

제작: 룡세형

투자: 조병연

기획: 성채영, 장혜진

프로듀서: 서채우

촬영: 최영선

조명: 남한호, 정용택

편집: 한종훈

조감독: 이소민

음악: 김은태

음향: 공태원

미술: 조화성, 박규빈

소품: 태욱, 이경수

DI / CG: 한종훈

무술: 유시정

분장: 왕민, 김서현

의상: 임송주

제작사: 모그픽쳐스 / 빛그림픽처스

제공사: 더그레이트컴퍼니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Netflix)

개봉일: 2022년 5월 26일

상영 시간: 95분 (1시간 35분)

DAUM 평점: ★ 4.4 / 10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정혜인 / 정해수 역

유지후 / 최미정 역

정경호 / 준혁(NIS선배) 역

김언권 / 국 팀장(블랙잭) 역

공형진 / 장판수 역

이현웅 / 하우스 기도 역

조하석 / 뱀눈 역

홍성오 / 점박이 역

이훈국 / 빗자루 역

곽민호 / 빡대가리 역

전희연 / 문신녀 역

박미숙 / 메이 역

이관욱 / 메이 수행원 역

장용원 / 도박사 역

서호철 / 몸빵 전문가 역

최홍일 / 백 반장 역

심소영 / 수학교수 역

옥윤중 / 은행원 역

홍여준 / 노숙자 역

백재민 / 백유진 역

차민수 / 차 회장 역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동료의 죽음을 겪은 마약 수사 요원. 위험천만한 범죄 활동을 소탕하는 데 자기 목숨과 커리어를 베팅한다'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작: 히든


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한국 영화 '히든'의 정보와 줄거리, 영화의 포인트, 이 영화의 장단점, 출연진, 영상 보기 등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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