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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한국영화

영화 반도 결말 해석, 후기, 평점

by R.M.D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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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봉된 한국영화 '부산행 2: 반도' 리뷰와 정보, 결말 해석, 후기, 출연진(배우, 등장인물) 소개, 시청 가능 OTT 플랫폼 등을 안내합니다. 그럼 추천하는 한국 영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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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줄거리

후기

뛰어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흥미로운 액션과 좋은 어드벤처

혹평에 대하여..

결말 해석

영화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시청 가능 OTT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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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홍보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해당 작품을 모르시거나 많은 분들의 견해나 느낀 점을 공유하거나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화의 흥미 있는 주제들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OTT 플랫폼을 통해 보시길 바라는 작품입니다.

반도

2022년 7월 15일 한국을 개봉으로 시작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러시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총 32개국에 한국 영화 반도가 개봉되었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부산행'의 속편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었는데요. 하지만 같은 세계관이지만 부산행에서 창궐한 바이러스의 4년 이후의 다른 이야기를 가진 스탠드 얼론 시퀄입니다. 2020년 칸 영화제에도 초청받을 정도였으나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영화제가 취소되었다네요. 부산행을 보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한국에 퍼진 이 좀비 바이러스는 어마어마했죠.. 달리고.. 날아다니고..

하지만 후속편인 반도는 조금 다른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각본류용재 작가의 각본, 많은 프로들과 함께요. 게다가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등 뛰어난 배우들과 이레, 최세인이 아역배우이지만 열연을 펼쳐 몰입감을 한층 더 해주었고요! 기본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흥미로움과 많은 위험들 공포감, 긴장감, 사회적인 메시지에 젖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은 방향이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를 들라고 하면 '매드 맥스 시리스',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의 작품들이 가깝다고 생각 드네요. 다른 느낌의 시원한 액션과 함께 가족애를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네요.


줄거리

바이러스가 발병하고 안전지대라는 부산마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정석은 한국을 출항한다는 배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살아남은 가족들을 데리고 급히 항구를 항하고 있었다.

중위: "대위님, 어디십니까?

정석: "지금 누나네 가족들 데리고 가고 있어. 거의 다 왔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철민: "이 길이 맞는 거지, 처남?"

정석: "이쪽으로 훈련 한두 번 온 거 아니야. 지금 다른 길은 차로 꽉 찼을 거야"

철민: "어?"

민정남편: "한 번만, 한 번만 태워주세요. 어린 딸이 있어요. 제 아내하고."

민정남편: "항구까지만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민정남편: "선생님, 이거 물린 거 아니에요. 물린 거 아니에요!"

민정: "저희가 위험해 보이시면, 우리 아기만이라도 좀 부탁드릴게요, 네? 저기, 아저씨"

민정: "저기요, 부탁드려요. 저희... 부탁드려요"

하지만 각종 매체들과 이곳으로 오며 봐온 많은 바이스러스 환자들의 위험성과 다친 그들을 데리고 가게 되면 배에 승선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한 정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정석: "배 탈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마"

여자앵커: "도대체 이 끔찍한 바이러스는 왜 퍼진 거죠, 폴?"

폴: "이 바이러스가 한국의 한 바이오 공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외엔"

폴: "어떤 경로로 퍼졌는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폴: "한국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죠"

폴: "수많은 사람이 인터넷의 유언비어를 믿고"

폴: "안전지대라고 불리는 곳으로..."

여자앵커: "부산? 발음이 이게 맞나요?"

폴: "네, 사람들이 부산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폴: "사실상 안전한 지역은 없었습니다"

여자앵커: "하지만 한반도에서 절대적으로 안전한 곳이 있긴 했잖아요?"

폴: "네, 맞습니다. 북한이었죠"

여자앵커: "어쩌면 통일이 되기 전에 이런 일이 터진 게 다행이네요"

폴: "그런 셈이죠"

여자앵커: "한국이 국가 기능을 상실하는 데 얼마 정도 걸린 거죠?"

폴: "단 하루였습니다"

동환: "외삼촌"

정석: "동환이 괜찮아?"

동환: "어"

정석: "매형은?"

누나: "구호품 받으러 잠깐 갔어"

누나: "근데 일본에 도착해도 벌써 도착할 시간 아니야?"

정석: "거의 다 왔을 거야, 걱정하지 마"

중위: "대위님.."

정석: "왜?"

중위: "항로가 홍콩으로 바뀔 거랍니다"

정석: "갑자기 왜?"

중위: "그건 이야기를 안 해줍니다"

정석: "나 뭐 좀 물어보고 올게"

누나: "어"

하지만 살고 싶다는 희망에 자신의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승선했던 사람이 그 승객실에 있었고 발병하게 되며.. 결국 정석은 누나와 조카를 잃게 된다. 철민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말이다..

폴: "마지막으로 홍콩에 도착한 탈출선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폴: "한국의 주변국들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폴: "더 이상 난민을 받지 않기로 합의했죠"

폴: "한국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고립된 거죠"

여성앵커: "네, 벌써 4년이나 된 일이네요"

폴: "네, 4년입니다"


후기

뛰어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다른 좀비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반도만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적인 한국의 모습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대한민국 전체가 멸망하고 폐쇄되어 황폐해진 도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CG겠거니 생각하다가 실제로 등장인물들이 만지거나,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실제로 그곳을 달리니 정말 구분이 안 가더라고요.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많은 시설들이 파괴되고 엉망이 되어 버린 모습들이니 더 와닿으실 것입니다. 특히 구로구나 양천구, 인천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대한민국이 멸망하면 이렇겠구나 하는 것을 반도를 통해 느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흥미로운 액션과 어드벤처

이 영화는 많은 액션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탈취를 향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 좀비. 타락해버린 인간들이 즐기는 또 하나의 스포츠. 그리고 그들과의 총격전 등이요. 하지만 이 작품에서만 보실 수 있는 특별한 액션이 있습니다. 바로 카체싱 액션인데요. 멸망해버린 극한의 환경 요소들과 수많은 좀비 떼.. 어떤 좀비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판 매드맥스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영화의 처음부터 끝을 놓고 보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이야기도 굉장히 풍부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으며, 많은 등장인물들의 사정과 갈등 상황들 그리고 그들의 성격 등과 잘 어우러져 다양하게 시사하는 것들을 느낄 수 있도록 탄탄합니다. 멸망한 한국을 자동차로 누비며 모험한다니요! 개인적으로 놀랐어요. 간단한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단편만화를 세밀하게 보는 느낌이랄까요? 굉장히 간단한 이야기죠. 멸망한 한국에서 돈이 든 트럭 하나 가져오는 간단한 의뢰를 수락한 사람들의 이야기 말입니다.


혹평에 대하여..

첫 번째는 부산행 속편이라 했지만 부산행과는 다른 장르를 가진 관람객들의 배신감이랄까요? 반도가 부산행 속편이란 타이틀이 아닌 독립적인 액션 영화였다면.. 아마 평균, 그 이상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평가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부산행 속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개봉을 하였고, 부산행만이 가지고 있는 작품의 색깔들을 다 없애버렸죠. 속편 생존자들의 어떠한 모습 또한 볼 수 없어서 결국 부산으로 갔던 사람들도 다 죽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공유가 연기한 서석우와 마동석이 연기한 윤상화의 죽음은 대체.. 그리고 성경은 딸 이름도 못 불러 본 것인가요?.. 수안이도 사망하게 된거고요..? 아버지의 사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줘놓고.. 다 죽었다고요?.. 그렇기에 반도에서 주는 가족애나 신파극들은 다 부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실망했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좀비라는 소재를 달았지만 대부분이 인물들의 갈등을 다루는 드라마적인 재미와 액션만 있었다는 실망감일 것이라 생각하네요. 반도는 분명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을 공감하기 위한 드라마적 요소도 좋고요. 하지만 좀비가 주는 긴장감과 공포를 느끼기 위해 이 작품을 시청하신 분들은 분명 큰 실망을 하셧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로 다 날려버리면 되니까요.. 저는 아마 이 두 문제가 결합되어서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큰 점수를 받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말 해석

직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결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결말을 알게 되신다면 영화 시청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므로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영화정보

관람등급: 15세

장르: 액션, 스릴러, 어드벤처, 드라마, 미스터리, 밀리터리, 좀비 아포칼립스,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독: 연상호

각본: 연상호, 류용재

각색: 연상호

제작: 이동하

촬영: 이형덕

조명: 박정우

미술: 이목원

음악: 모그

편집: 양진모

제작사: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월드, Well Go USA

촬영 기간: 2019년 6월 24일 ~ 2019년 10월 31일

개봉일: 한국 - 2020년 7월 15일/ 10월 31일[재개봉]

상영 시간: 116분 (1시간 55분 35초)

평점[IMDb]:★★★★★☆☆☆☆☆

Rotten Tomatoes

평론가 호감도: 55%

평론가 점수: 별 3.5 이상 투표자 76%

Metacritic: 51점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밀수꾼들

홍콩의 빈민으로 정착한 옛 대한민국 출신 난민들. 홍콩 범죄조직 삼합회의 제안을 받고 한반도에 남겨진 돈을 가져오기 위해서 다시 한반도로 이동합니다. 운전사, 기계공, 통신사, 군인으로 구성된 나름 역할 분담을 고려한 팀입니다.

한정석 역 / 강동원

구철민 역 / 김도윤

정비남 역 / 박종범

택시아줌마 역 / 황연희


반도의 생존자들

민정의 가족과 김 노인의 그룹과 631부대 그룹이 있으며,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다른 생존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정 역 / 이정현

민정의 남편 역 / 김태준

김 노인 역 / 권해효

황준이 역 / 이레

윤유진 역 / 이예원

4년 전 아기 유진 역 / 최세인


631부대

서상훈 역 / 구교환

황태수 역 / 김민재

김영호 역 / 김규백

LED 군인(?) 역 / 조용환


흑사회

홍콩 보스 역 / 제프리 지울리아노

흑사회 행동대장 역 / 차시원

흑사회 조직원들

선장 역 / 장격수

감염된 트럭 운전수 역 / 김원훈


그외 등장인물들

구동환 역 / 문우진

정석의 누나 역 / 장소연

지하객실 내에 첫 감염자

피난선의 수면하 격실 사람들

포로들폴 역 / Piere Conran

여성 앵커 역 / Milan-Devel Labery

UN 소속 군인들

제인소령 역 / 벨라 라힘


시청 가능 OTT 플랫폼

'고국을 떠난 지 4년. 전직 군인과 난민 일행이 여전히 좀비로 들끓는 반도로 돌아간다. 돈이 든 트럭을 찾아 바로 빠져나올 계획. 하지만 순탄할 리 없다. 좀비는 물론, 미처버린 생존자들을 마주해야 했으니. 다시, 반도를 탈출하라.'라는 이야기를 보는 곳은 하단의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작: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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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재밌는! 그래서 추천하는 한국 영화 '반도'의 정보와 줄거리, 영화의 포인트, 이 영화의 장단점, 출연진, 영상 보기 등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유용하셨나요? 그렇다면, 다양한 콘텐츠들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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